(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 강명아 인턴기자 = 저는 이철희 보스톤 영사관 영사님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사관님은 늘 교민을 위해서 직접 발로 뛰며 일하십니다. 뉴햄프셔나 보스턴외각 지역에 까지 교민들의 민원이 있으시면 나가셔서 업무를 보십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만날 때 마다 친절하고, 구수한 고향 말투로 설명해 주셔서 왠지 어려운 민원업무도 더 편하게 느껴 집니다.

전에는 보스톤 영사관이라는 곳이 우리가 타국에 살면서 단지 개인적 필요에 의해서만 찾아가는 그저 한국의 관공서 정도로 생각 했었습니다. 사실 저도 10년 넘게 이곳에서 살고 있지만 여권 연장 시만 찾아간 기억만 있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영사관에서 보낸 블로그 민원 업무 안내서비스를 받고 사실 놀랐답니다.

그래서 여쭤보니, 이영사님은 영사관에서 일하시면서 여러 민원들을 보며 더 쉽게 설명된 공간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하셨다더군요. 가령, 외국에 살면서 여권이 만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 다거나, 병역의 의무가 요구되는 남자분들은 외국에서 어떻게 병역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이해 하시 쉽게 쓰여져 있더군요.

이런 분이야말로 진정 우리가 원하는 분 아닐까요?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와 같은 한국인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시고 직접 실천하시는 공무원, 웃음과 정겨움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모습이 진정한 외교관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접하게 되는 대한민국 해외공관에 대한 다른 나라 한국 교민들이 서운하게 생각하는 무관심과 불친절 기사를 봅니다. 그러나 딱딱할 수 있는 업무를 항상 친절하게 설명 해주시는 이철희 영사님 같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시는 우리 교민이나 유학생들에게 행정, 교육, 그리고 문화 전반에 해외 한국 공관을 통해 교민간 아름다운 소통이 이루어지며 믿음과,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살아 갈거라 생각 합니다. 다시 한 번 이철희 영사님의 지속적인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권정규 올림.


보스톤 코리아는 <칭찬 릴레이> 코너를 시작합니다. 이 칭찬 릴레이를 시작하는 것은 보스톤 한인사회에 많은 사랑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도에서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이웃이, 그리고 단체가 얼마나 소중하며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느끼게 하고자 함입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서 칭찬할 수 있는 모습을 찾아주십시오. 그리고 보스톤코리아에 연락 주십시오. 칭찬 릴레이는 여러분이 꾸며가는 코너입니다.감사합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