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추락사 옥상 안전 상태 주의 권고 |
보스톤코리아 2011-04-25, 14:16:39 |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 김현정 인턴기자 = 보스톤시 관계자는 에머슨 컬리지(Emerson College) 학생이 록스버리의 건물 지붕에서 추락, 사망한 것과 관련, 건물주들에게 건물 지붕의 안전을 확실히 하도록 경고했다.
저스틴 아모레탄아수차드(21))는 영화 프로젝트를 위해서 지난 일요일 아침 지붕위에서 일하던 도중 중심을 잃고 뒷걸음질을 하다가 4층 높이의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아모레탄아수차드의 시신을610 콜럼버스 에비뉴의 빌딩 옆에서 발견했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추락사고를 학생의 실수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로 보고 있으나, 수사관들은 여러가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메니노 시장의 대변인인 닷 조이스(Dot Joyce)는 옥상으로 들어가는 문이 자물쇠로 잠겨 있었는데 누군가가 억지로 자물쇠를 연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보스톤 시는 이번 사고가 건물주들에게 옥상 출입과 옥상 안전을 확실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톤 경찰 당국의 대변인인 앨레인 드리스콜(Elaine Driscoll)은 “학생이 영화 프로젝트를 위해 일하던중 중심을 잃고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드리스콜은 지방 수사관들이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 시 검사 서비스 국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보스톤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들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다. 지난 11월에는 Shawn Dow of Peabody의 Art Institute of Boston에서 사진학을 전공하던 21세 학생이 올스톤(Allston)의 글렌빌 에비뉴(Glenville Avenue)에 있는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또한 2006년 11월에는 노스이스턴 대학교(Northeastern Unviersity)의 21세 학생이 락스버리에 있는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학생은 캘리포니아에서 정치과학을 전공하던 학생으로 이름은 브라이언 에반스(Brian Evans)이고 파티에서 돌아온 후 삼층 높이의 방에서 옥상까지 벽을타고 올라가다가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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