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코리아 포토 에세이 30 : 크리스 카납카 편 |
보스톤코리아 2011-04-25, 12:36:40 |
일상 생활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낙엽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 하나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 청각에 의해 변하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해져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그. 현재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크리스 카납카 (Chris Konopka). 클레스 친구들 반 이상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음악이란 또 하나의 언어가 공통언어가 된다. 어릴 적부터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다양한 문화들이 조화를 이루는 보스톤, 그가 보스톤을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다. 요즘은 특히 한국 문화에 서서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 클레스를 다닐 계획이라는 그. 특히 한국 음식 문화는 아름다움 그 자체. 생일날엔 미역국을 찾고 김치찌개와 불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앞으로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접해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 라고 공손히 인사를 하는 그는 많은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졌다. 글 : 장현아 / 사진 : 장현아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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