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을 꿈꾸는 한인 2세 록 가수 박은하 |
보스톤코리아 2011-04-18, 14:46:56 |
현재 캘리포니아주 알라매다에서 록가수 및 프리랜서 음악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박은하 씨는 과거 보스톤 지역에서 점블리스(The Jumblies)라는 그룹의 리드싱어였다. 당시 Asian Boston에서 점블리스를 취재해 보도한 것이 인연이 되어 노래가 이번 TV쇼의 주제곡으로 발탁됐다. 이 쇼는 오는 24일 일요일 12시 첫 방영 되며 이후 매주 일요일 방영된다. 박은하 씨는 대학을 졸업한 직후인 2004년 점블리스의 창단 멤버로서 본격적인 록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점블리스에서4장의 앨범(EP)을 발표하고 비록 지금은 해체됐지만 당시의 드러머 고스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는 지금도 자신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 솔로로서 ‘후회없이’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를 걷고 있는 박 씨는 올 6월 솔로가수로서 첫 앨범(EP)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월댐 소재의 울리 맴모스 사운드에서 녹음할 예정이다. 이 앨범 발매에 필요한 자금은 2천불, 지난 3월 16일부터 기금모금을 시작해 현재 $836을 모았다. 박씨는 “이번 앨범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한인들도 미리 앨범을 구입해 기금모금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가제 “Fly(비상)”인 이번 앨범은 ‘Gone’을 비롯한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A/B 비즈니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 측에서는 총 13회의 에피소드에 사용할 곡으로 타이틀 ‘후회없이’ 외 새로 녹음되는 앨범에서 2곡을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이번 6월의 앨범 발매가 박씨에게는 정말 중요한 셈이다. 박씨의 노래의 특징은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섞어서 노래한다는 점. ‘후회없이’를 작사했던 엔지니어이자 BMI의 송라이터 이정용 씨가 영어, 한국어 작사를 담당한다. ‘Gone’은 부드러운 노래지만 드럼 부분에서는 레게풍이다. 현재 심혈을 기울여 연습하고 있는 박씨의 앨범은indiegogo.com/Katherine-Park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음원을 다운로드 하면 $5, 앨범을 미리 주문하면 $15, 박씨의 서명이 든 앨범을 미리 주문하면 $20이다. 박 씨의 어머니 박귀남 씨는 마라토너로서 가장 어려운 코스중의 하나인 보스톤 마라톤을 뛰면서 딸을 위해 펀드레이징하고 있다. 3살 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동요대회에 나가 노래를 불렀던 것이 자신의 음악 커리어의 시작이었다고 말하는 박씨는 대학에서 음악 교육을 전공하며 자신의 향후 진로를 음악인으로서 굳혔다. 한국 드라마 및 한국 음악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특히 가수로서는 이수영을 좋아한다. 안재욱 신승훈의 팬이다. 올스톤 한국 노래방에서는 이수영과 안재욱 노래를 주로 불렀다. 유승준을 좋아해 그의 모든 앨범을 사기도 했다.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각종 찌게에서 계란말이, 떡볶이까지 직접 요리하는 것도 좋아한다. 고음으로 노래하는 영국출신 가수 케이트 부시를 좋아한다. 이외 브리티시 밴드도 좋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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