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텍사스 주의 식품전시회에서 코카콜라 튀김이 출품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뉴욕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음식은 댈라스출신의 아벨 곤살레스”(36)가 개발한것으로 코카콜라 시럽이 들어간 반죽을 도넛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후 콜라 시럽과 크림, 계피등을 위에 바르고 꼭대기에 버찌를 얹은 튀김이다.
곤살레스는 실제로는 컴퓨터 기사로 이 제품을 위해 15종류의 반죽을 시험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24일간 코카콜라 튀김을 개당 4.5 달러에 3만5천달러치나 팔았다.
이번 식품전시회 대변인 수 구딩은 이 코카콜라 튀김에 대해 “맛이 훌륭하고 성공적 개발이다.” 라고 말했다.
‘창의상’을 받은 이번 제품에 대해 사람들은 그의 요리법을 모방하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곤살레스는 “ 내가 바라는 것은 내 작품이 오리지널이고, 가장 좋은 코카콜라 튀김으로 평가 받는 것으로 특허를 낼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칼로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내년 전시회에서는 사이다 튀김이나 칼로리가 적은 다이어트 콜라 튀김등을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면 코카콜라 대변인인 레이 크로케트는 “코카콜라를 즐기는 소비자의 독창성이 정말로 놀라울 뿐이다." 라고 말했다. (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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