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시장 24억 달러 예산안 발표 |
보스톤코리아 2011-04-16, 09:12:39 |
7월 1일부터 시작 되는 2012 회계연도 예산안은 13일, 보스톤 시의회에 승인을 위해 보내졌다. 새 예산안은 올해에 비해 시 정부의 지출이 약 5,900만 달러 늘었으며, 이는 2.5%가 증가한 수치다. 메니노 시장은 주 정부의 재정 보조가 3,700만 달러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니노 시장은 성명서에서 이번 예산에서 13%가 시 공무원의 건강보험료로 지출 될 것이며, 시 정부의 건강보험료 부담 비용은 지난 10년 사이 142%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예산안에는 락스배리 더들리 스퀘어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5년 장기 계획이 포함 되어 있다. 메니노 시장은 더들리 스퀘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17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메니노 시장의 예산안에는 시 공무원 169명을 해고하는 계획도 담겨 있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회복 되지 않은 경제 상황을 감안한다면 해고 인원을 최소화 한 것이다. 사라지는 일자리의 대부분은 공립 학교의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직원들의 해고에 기인한 것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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