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천안함 사고 1주년 추모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11-04-11, 16:47:13 |
지난 3일 일요일 저녁 6시 로렌스에 위치한 이가 그릴에는 30여 명의 민주평통 위원들과 일부 지역 단체장들이 모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한문수 차세대 위원장으로부터 천안함 피격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천안함 피격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한 차세대 위원장은 천안함의 크기를 비롯해 임무, 무장 등 자세한 사항을 알린 후, 피격 사건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일반적인 정세와 한반도 주변 정세, 북한의 핵개발 상황, 남북 관계 등을 짚어 주었다. 이어 한반도의 전략적 요충지인 서해 5도와 남북 간의 실질적 해상경계선인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끊임없이 도발을 해오고 있는 북한 해군의 동태를 알렸다. 천안함 사건이 시사하는 바를 짚으며 북한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한 위원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은 사상 초유의 해군 함정 폭침이었으며 우리 군의 군사대비 태세와 국가안보 태세 전반에 걸쳐 깊은 성찰과 반성을 요하는 중대한 과제를 남겼다”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 이날 추모사는 한윤영 고문이 낭독했으며, 위원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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