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머스트 칼리지, 매주 금요일 ‘언플러그 데이’ |
보스톤코리아 2011-04-11, 15:29:3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기자 = 애머스트 칼리지가 매주 금요일을 ‘언플러그 데이’로 지정했다. 단 1분도 전자기기 사용을 포기할 수 없다는 학부생들에게 최소 15분에서 1시간, 원한다면 그 이상 ‘언플러그’ 하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지난 3일, 애머스트 칼리지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랩탑, 스마트폰, 아이팟 등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기능의 전자기기들로부터 잠시도 손을 뗄 수 없다는 반응을 얻었다. 애머스트 인문대학은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시, 학생들의 몸에 유해한 전자파 영향과 그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에 관해 인식 시키고자 ‘언플러그 데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이번 ‘언플러그 데이’를 통해 학부생들이 단 하루 동안만 이라도, 전자기기 화면과 키보드 등 전자 관련 정보 과부하에서 멀리 하도록 목표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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