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웨이 파크서 칵테일 판매 긍정적 |
보스톤코리아 2011-04-08, 21:28:56 |
메니노 시장을 비롯하여 보스톤 경찰서, 지역 단체들은 지난 6일 오전, 펜웨이 파크에서의 혼합 알코올 음료 판매에 관한 공청회가 열리기 직전에 레드삭스의 계획에 찬성한다는 지지 입장을 밝혔다. 레드삭스는 기존의 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혼합 알코올 음료의 판매 장소와 시간을 더 엄격하게 규제하기로 합의한 이후에 이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레드삭스는 보스톤 시에 혼합 알코올 음료를 어디에서 판매하고 마실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수정 방안을 접수하였다. 또한 레드삭스는 전체 주류 판매량에 대한 제한을 두기로 했으며, 혼합 알코올 음료는 야구 경기가 시작한 이후 2시간까지만 판매하기로 하였다. 현재 맥주는 펜웨이 파크에서 경기가 시작한 후 2시간 30분까지, 혹은 7이닝까지만 판매하고 있다. 레드삭스와 보스톤 시가 합의한 사항에 따르면 펜웨이 파크에서 판매 되는 혼합 알코올 음료는 맥주에 함유된 알코올 함량 이상을 초과할 수 없으며, 위스키와 같이 독한 술을 일반 좌석에까지 판매하는 것은 금지 된다. 현재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만 위스키와 같이 알코올이 많이 함유된 주류를 마실 수 있다. 레드삭스가 메니노 시장과 경찰서장의 지지를 얻으면서 이번 주 중에 예정 되어 있는 보스톤 시 주류 허가 위원회는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보도했다. 그러나 펜웨이 파크에서 주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주 정부의 허가도 얻어야 하기 때문에, 레드삭스 팬들은 적어도 한 달 이후에나 펜웨이 파크에서 혼합 알코올 음료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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