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말보로 슈퍼 부페에서 열린 천안함 1주기 추모식에서 묵념을 올리고 있는 참석자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강경신)은 지난 3월29일 화요일 말보로 슈퍼 부페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천안함 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성혁 군목사의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가 있었고, 46명 사망자에 대한 묵념 후 "천안함 폭침을 보상하고, 사과하라!"는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한편 총회에서는 강경신 회장이 지난 2010년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해 메모리얼 데이에 엔도버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NH.6.25참전 용사회 60주년 행사 참가 및 N.E.한인회와 6.25참전 60주년 기념 퍼레이드를 공동 주최하는 등 민간대사 역할을 했다.

이어 강 회장은 2011년도에도 지난 해와 동일한 연례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앤도버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와 한인회 퍼레이드, 그리고 제66차 국제연합일 기념식에 중점을 둘 것이며 7월27일 미국의 제2 메모리얼데이(6.25참전용사들의 말)를 기억하자고 했다.

이어진 재무보고와 감사보고 후에 이강원 재향군인회장은 지금의 보스톤 향군 분회를 보스톤 지회로 승격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제의했으며, 모든 회원이 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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