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취재팀에게 불쑥 나타난 여성 |
보스톤코리아 2011-04-04, 13:22:12 |
지난 일요일 외국인 들이 주로 머무는 이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던CNN 취재팀은 피를 흘리며 호텔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그 여성의 얼굴은 멍 투성이었고 다리엔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녀는 “나 또한 리비아 사람이다. 카다피 군인들에게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나. 카다피가 나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봐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CNN사진기자를 비롯한 다른 방송국 취재팀들은 아침식사를 멈추고 카메라를 들고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뒤따라온 군인들은 카메라를 빼앗아 갔다. CNN 카메라맨 압달라(Abdallah)는 “ 촬영을 시도 했지만 군단들이 총을 매고 있어 더 이상 촬영을 하지 못하였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다시 차 안으로 끌려 갔지만 그날 풀려났다. 그녀는 현재 가족들과 상봉했으며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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