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지역의 한인 시니어 들을 위한 필드트립(Field Trip)에 40여명의 노인회원들이 참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10월30일 오전 9시 성요한 교회에서 출발,  MA 서부 스미스 칼리지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필드트립은 매우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치러져 학창시절 수학여행과 같은 즐거움을 주었다고 노인회는 밝혔다. 회원들은 시종 노래도 부르며 박수도치며 즐거운 여행시간을 가졌다고.
스미스 칼리지 교회에서 김 성혁목사는 '구 한 말과 같은 현 한국 상황이 어려운 정세로 부터 벗어 나서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기도하고 사회의 대선배로서 조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것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했고, 민 유선 회장 인사와 도자기 증정식,아름다운 한국 전통 장구 춤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샌드위치, 회원 들이 준비한 떡, 물김치, 김밥 등으로 점식식사를 했으며, 식사 중€호박을 잘라서 씨의 숫자를 마추는 게임은 단연 인기를 끌었다.
오후에는 세계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있는 유명한 스미스 칼리지 식물원 방문했고, 대학 측에서 특별히 1920년대 한국,중국,일본의 정원을 촬영한 희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귀가 길에 양키 캔들 본사와 디어필드 민속촌을 방문 하였다.
노인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스미스 칼리지,이북 오도민회의 후원으로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