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와의 인터뷰 - 기호 2번 안병학 후보 |
보스톤코리아 2006-11-01, 00:50:30 |
출마동기는 ?
오래전부터 한인사회에 많이 참여해 왔고 직능단체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일하면서 무엇을 해야 한다라는 것이 가슴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슴속에 있다해서 모든 것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패는 저를 한층 성숙하게 했습니다. 제가 아닌 한인사회를 우선시하고 한인사회 봉사 부분에 대해서는 늘 깊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출마했습니다. 공약은 어떻게 되는지요? 1. 동포들의 참여와 화합이 중요합니다. 한인회가 동포들의 화합과 참여를 바탕으로 특별히 이중 문화 속에서 미국 주류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겠습니다. 이 지역은 이중 문화 가정을 가진 한인들과 유학생들 그리고 전문직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특색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색이 있는 그룹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한인회의 역할입니다. 또 각 단체가 제각기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시민협회의 경우 현재 주류사회와 밀접하게 접촉하며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한인회는 바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주류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 민원 복지창구를 개설하겠습니다. 어른들의 복지신청이나, 특별히 사회복지 시스템의 도움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복지창구를 만들겠습니다. 주변에 소셜워커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그 사람들을 연결해서 일할 수 있는 코디네이팅이 없었습니다. 그런 분들을 중심으로 복지사업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3. 문화, 체육, 장학 사업을 추진키 위해 전문가 그룹(타스크 포스)을 형성하겠습니다. 이 그룹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한인회관 건립은 구체적인 기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창출하겠습니다. 액수가 문제라기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작지만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금모금 방법을 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창구를 위한 소셜 워커 등 인원은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전문 자원 봉사자들을 발굴하겠습니다. 현재 선거 스탭들이 1.5세. 2세들은 영어권 출신들이입니다. 이것은 어릴 때부터 자라난 인재들의 능력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언어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주류사회 , 정치인들과 밀접한 연계관계를 통해 노하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례로 김영재 본부장이 연방공무원입니다. 또한 이러한 소셜 워커들과 2세 인턴십을 통해 미리 주류사회를 경험해볼 수 있는 혜택을 줌으로써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금 조달은? 동포사회에 기부하는 문화를 조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기금모금의 방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주 상원의원 수 터커 등 주요 미국 정치인들을 통해 펀드 조달 방법을 고려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 터커 의원은 만약 프로젝트만 분명하다면 기금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인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1세대와 1.5, 2세대들 그리고 유학생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 체육 장학사업을 구체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한인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한인회는 1세대 단체다, 1.5세 2세대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은 ? 지금까지 한인회는 이민1세대들이 겪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고민하기 때문에 1세대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1.5세 2세가 들어와 이 시스템을 차지하면 문제가 없는데, 1세대들의 준비 미비로 완벽하지 않은 사회를 물려주고 있습니다. 중요한 문화사업을 통해 세대간의 격차가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한인회장 상은 첫째가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섬기는 자의 봉사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봉사라는 것은 누구한테 지시하고 가르치는 것보다는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만들어가는 한인회장상입니다. 상대 후보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자신에게 맡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으신데도 한인사회를 위해 나오신 자체만으로도 휼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장점은? 많은 분들과 일을 하면서 여러분들로부터 리더십이 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상대방을 존중하려고 노력합니다. 맡겨진 일에 대해서 어떤 일이든지 마무리 짓기 때문에 리더십에 대한 평을 듣는 것 같습니다. 또 청소년들과 친구들처럼 어울려 그들의 마음과 원하는 바를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 보스톤코리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15 08:01)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