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와의 인터뷰 - 기호 1번 김양길 후보 |
보스톤코리아 2006-11-01, 00:46:31 |
한인회장 출마 동기 ?
이곳 동포사회에 당면한 어려움들이 한인사회에 진정한 헌신할 수 있는 지도자, 더 나은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각 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전진과 화합 그리고 더불어 사는 한인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인회장으로 출마했습니다. 공약은 어떻게 되는지요? 1. 기존 각 단체와 유대강화. MA에는 각 직능 단체 친목단체가 있는데 각각의 사업으로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인회가 이 단체들에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기능들을 충분히 살려줄 수 있다면 더 나은 동포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한인회가 모든 것을 다할 수 없으니, 타단체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돕고 격려할 것입니다. 또 한인 학생회들과 유대해 가면서 활동할 수 있게끔 한인회가 학생회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도 해보고 싶습니다. 2. 신규 이민자들 있는데 생활정보를 받는데가 부족합니다. 이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민원 안내실을 만들어 그분의 어려움을 도우겠습니다. 노인들은 메디케어, 소셜 시큐리티 등을 안내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3. 한국학교 지원 및 한인학교협의회 총회 유치. 저는 한국학교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 때 한국학교 협의회 이사장도 역임했습니다.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한국학교들이 운영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따라서 전국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총회를 유치하고 싶습니다. 이는 교사연수회, 심포지움을 겸해서 합니다. 이를 통해서 이지역 모든 교사들이 이런 연수회, 심포지움을 통해 2세 교육을 통한 자신감과 교육의 이유를 줄 수 있습니다. 한인회가 2008년 총회 개최를 위해 각종 기금 모금 등 적극 후원할 예정입니다. 4. 주 정부에 한국인 소셜워커, 또는 통역인을 꼭 고용토록 강력하게 로비를 해서 노인들의 복지신청의 어려움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5. 한인회보 활성화 문제. 편집과 재정을 좀더 자율적으로 안정성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단이 바뀌더라도 회보만은 계속적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운영 되도록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6. 한인회관 건립을 촉진하겠습니다. 최근 한인회 및 골프협회의 홍보활동이 아주 좋은 홍보를 해주고 있습니다만 이 방법만으로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기회인 것 같습니다. 한인 시의원이 있고, 한인에게 관심을 표하는 유력한 주지사 후보도 있고, 한인 재무차관도 있고, AAC에도 한인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분들을 통해 주정부 공공 건물들을 싼 값으로 불하받거나 장기 리스를 받아,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청사진을 통해 구체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민원안내실은 자원봉사자 소셜워커가 필요하지 않는가? 가장 좋은 방법은 장시간 근무할 수 있는 소셜 워커를 찾는 방법이지만 지금 당장은 근무할 수 있는 안내원을 두면서, 타 민족 단체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배워 가면서 민원안내실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사업을 위한 자금조달은 ? 과거 시민협회장을 하면서 정말 뼈아프고 필요한 사업을 하니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기부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이런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또 이런 사업을 하면 독지가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식으로 기금모금을 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단체에게 배워서 그쪽으로 펀드를 받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고…. 우선 시작만 하면 자금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한인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한국학교 발전입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총회를 유치해서 이것이 동기가 되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인회는 1세대 단체다. 1.5세, 2세대까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한인회 산하에는 많은 학교들이 대학만 해도 100여개가 넘습니다. 학생회가 있는 대학도 있고 없는 대학도 있습니다. 이런 학생회활동을 적극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1세대 2세대가 함께 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각각 그 자체로 잘하게 해서 유대관계가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한인회장 상은 ?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한인회장은 봉사직이므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을 도와주고 함께 하는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상대후보의 장점은 ? 안병학 후보의 후원회장을 했었습니다. 어른에 대한 공경심 많고, 가정교육도 잘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선량한 사람이며 사람들하고 잘 지내는 좋은 사람입니다. 본인의 장점은 ? 단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일에 대한 추진력입니다. 어떤 일을 끝을 보지않고는 견디지 못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굉장히 잘 분석해서 계획을 잘 세우고 차분하게 일을 잘 추진합니다. 그게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왜 단점이냐면 계획을 세우고 사람들에게 많은 일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별명이 "노예 감독관"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그 사람들보다 내가 더 열심히 하기 때문입니다. 선거 결과에 승복하시겠습니까? 당연하죠. 그렇지 않으면 선거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 보스톤코리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15 08:01)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