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정신, 만세삼창으로 |
보스톤코리아 2011-03-07, 16:49:49 |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한인들은 지역 단체장을 위주로 노년층이 주를 이루었다. 이들은 묵념으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예를 갖추었고, 3.1절 노래를 제창한 후 이강원 재향군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쳤다. 이날 유한선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92년 전 일제의 강탈 앞에 맨몸으로 맞서 조국의 미래를 위해 싸운 선열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후 “ 숭고한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역사를 같이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주석 총영사는 기념사를 대신해 “지금까지 계승 되어지는 3.1운동의 정신이 조국의 안보와 번영을 지킬 것”이라는 점을 말한 후, 국력과 외교력이 약해 조국을 빼앗겼던 당시를 들며 지금 우리나라에는 미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과 함께 미국 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육성하고 진출 시켜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병환으로 한인사회에 참석치 못했던 민유선 전노인회장이 자리를 함께해 한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보스톤한인합창단은 행사를 위해 특별 공연으로 ‘그리운 금강산’과 ‘사랑으로’ 두 곡을 공연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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