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협 심포지움 성황리에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11-03-07, 16:27:18 |
“Science and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알기 쉽게 조망했으며, 1.5세 및 2세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Young Generation Forum을 병행했다. 김제성 회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조망하여 참석자들이 인접 분야를 이해하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분야의 최첨단 연구 결과들을 다루는 심포지움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다양한 분야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MIT 한인 학생회 및 MIT 대학원 학생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연례 심포지움은 브라운 대학교의 김경석 교수의 기조 연설로 시작되었다. “Science and Technology in Globalizing Society: Creativity, Bridging and Sustainable Mobility”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움의 기조 연설에 나선 김경석 교수는 과거 한국과 서양의 과학 기술의 역사를 비교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강연 후 이어진 참석자의 질문 “왜 오바마 정부가 한국의 교육 방식을 쫓으려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김 교수는 “미국은 땅이 넓어 모멘텀으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느린데다 고등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통신 수단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점점 변화가 빨라지는 추세”라고 말하며 “이런 이유 때문에 미국은 한국 교육 모델을 적합하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반면 한국은 미국의 제도들을 모방하고 있다. 언젠가는 이 두 가지가 가운데에서 만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 세션에서는 UMass Lowell의 윤성규 교수, Harvard-Smithsonian Center 천체물리학 관측소의 김동우 박사, IBM T. J. Watson Research Center의 류경동 박사가 각각 ‘제약 업계의 트렌드’, ‘우주 천문학의 역사와 최신 동향’,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13명의 대학원 연구원, 박사후 연구원, 교수가 참석하여 최신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와 병행으로 진행된 Young Generation Forum에서는 MilleniaNet의 이석우 박사, Tsoi / Kobus & Associates의 이광현 프로젝트 매니져, Dow Chemical의 김광규 박사, MIT의 김상배 교수, Michael Kim Architecture의 Michael Kim, 그리고 Taris Biomedical의 이희진 박사가 초청 연사로 참여하여 차세대 과학자들의 경력 개발을 위해 강연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프로 골퍼인 정철화 박사가 ‘Disto-dynamics in Golf’라는 제하의 강연을 통해 골프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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