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진이', 하지원 장근석 영혼의 입맞춤 화제 |
보스톤코리아 2006-11-01, 00:23:20 |
KBS 드라마 <황진이>가 마침내 하지원과 첫사랑 장근석의 본격 키스신을 보여준다. 물론 이들의 키스신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회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실수로 떨어지는 하지원을 장근석이 안다보니 본의 아니게 입술이 스치는 장면이 연출된 바 있다. 그러나 25일 방송에서는 두 남녀가 애절한 감정을 담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열혈 키스신"을 선보인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에 따르면 "드라마 사상 가장 환상적인 키스 장면이 될 것이다. 두 남녀 연기자가 실제 황진이와 김은호가 된 것처럼 가슴 아픈 사랑에 몰입했고, 두 연기자 역시 촬영을 마친 후에도 한참 동안 말을 잊을 정도였다."며 촬영 상황을 기억했다. 경험이 많은 하지원은 다소 여유가 있어 보였으나, 키스신이 첫 경험인 장근석은 상당히 긴장된 분위기였다는 후문. 선배 연기자인 하지원 역시 "내가 (장근석을)끌어당겨서 찍을 까요?"라면 선배다운 연기를 보였고, 세 차례의 NG끝에 촬영을 마쳤다. 지금까지 방영된 <황진이>의 줄거리는 첫눈에 반하는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 은밀한 만남이 계속되고 순수하기 그지없는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는 것.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은호의 어머니 차씨(안해숙 분)가 교방에까지 찾아와 '천하디 천한 기생년이 감히 반가의 서생을 넘보냐'며 황진이의 따귀를 때리는 것이 지난 19일 방영된 4회 마지막 장면이었다. 한편, 황진이의 줄타기와 은호와의 우연한 입맞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는 과연 반응이 어떨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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