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발견된 희귀새‘ 알비노 쿠쿠바라’ |
보스톤코리아 2011-02-28, 12:33:22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현아 인턴기자 = 호주 퀸즐랜드 주 케언즈의 타블랜드 숲에서 단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전설의 희귀새 ‘ 알비노 쿠쿠바라’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야생동물 협회에서는 최근 있었던 폭풍우 이후 야생동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주위를 조사하던 중 알비노 쿠쿠바라 2마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단 한번도 이 새를 목격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사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 새의 특징은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새의 몸이 하얀색으로 변하며 눈이 붉은 것이다. 호주의 토종 새라고 불리는 이 새 종은 뉴사우스위일즈 주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진 것으로 우는 소리가 사람의 웃음 소리와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이글스 네스트 야생동물 병원의 원장 해리 쿤즈(Harry Kuns)는 “ 이 놀라운 생명체에게 ‘천국이 보낸 기적’ 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싶다. 외모가 특이하여 사람들이나 야생상태에서 다른 동물들에게 공격을 받을 염려가 크므로 당분간 병원에서 보호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반면 이 새들을 야생으로 돌려보내 주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반발도 잇따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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