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불임의 원인은 휴대폰에? |
보스톤코리아 2006-11-01, 00:09:53 |
정자의 질량이 휴대폰 사용횟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WebMd는 보도했다.
클리블랜드 불임크리닉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휴대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은 가장 적게 사용한 사람보다 정자의 질이 떨어졌다. 가장 정자의 숫자가 낮은 사람은 가장 휴대폰을 오래 사용한 (하루에 4시간이상) 사람인 것으로 보였고, 반면 휴대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정자의 숫자가 높은 사람으로 보였다. 비록 휴대전화의 통화량이 증가하면 할수록 정자의 숫자가 내려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현저한 수치의 감소는 보이지 않았다. 현재 만연하는 남성불임증가와 휴대폰 사용횟수의 증가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이 연관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판단을 유보하기도 하였다. 아쇼크 아가왈 박사는 “아직까지는 이러한 조사결과가 휴대폰 사용과 불임과의 관계성을 증명하지는 않는다”고 WebMD를 통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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