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플루 예방 접종을 위한 백신(vaccine)이 3세 이하의 영유아들에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시카고의 연구진들에 의해 발표되었다고 24일 NBC가 보도했다.
45,000 명의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플루 백신을 맞은 아이들이 6주 동안 특별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5살 이하의 어린이가 플루 백신에 의해 적어도 90명 이상이 죽었다"는 Disease Control 센터의 발표를 반하는 결과이다.
이번 시카고의 연구진들은 "플루 백신 접종 후 2주간 동안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매스꺼움과 설사현상을 나타낸 어린이는 1000명 중 13명으로 아주 극소수였다"고 말했다.    
반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의 윌리엄(William Schaffner)박사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플루 백신은 매우 안전하다. 이것은 큰 보호막과 같아서 부모나 제조업자 모두에게 안전한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플루 예방 접종 후 몇몇 어린이가 호흡기 및 기관지 치료를 받았는데, 이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증상이 독감 증상이 아니어서 방심했기 때문이었다"고 콜로라도의 클리닉 연구원인 Simon  Hamb- idge 박사는 말한다.  
이번 연구는 백신 제조업체와는 연관이 없이 진행된 것으로 5세 이하의 어린이가 모두 플루 백신을 맞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