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모델 출신' 이소라 냉혹한 심사평으로 주목 |
보스톤코리아 2011-02-14, 10:58:29 |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에서 MC 겸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이소라는 도전자의 작품에 날카로운 지적과 냉정하고 신랄한 심사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도전자들의 런웨이 심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을 선보이고 있는 이소라는 탈락자를 발표하는 순간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3에서는 그간 보여준 역량을 넘어 냉정하고 신랄한 심사위원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 화에서 유니폼 디자인 미션을 받은 도전자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이소라는 냉정하게 심사했다. 이태경-신주연 팀이 심사도중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감점 요인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자, 이소라는 “감점이 아닌 탈락의 요인”이라고 꼬집으며, “디자이너라면 고객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도전자에게 이소라는 “우승에 대한 욕심 없이 오직 탈락하지 않는 것이 목표인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한결 날카로워진 이소라의 모습에 시청자의 반응은 뜨겁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에는 “이소라씨의 명쾌한 심사평에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장단점을 정확히 집어내는 이소라의 안목, 역시 심사위원이다”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이소라의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다. 이소라는 “도전자에게 좋지 않게 평을 한 뒤에 마음이 다치지 않을까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도전자들은 칭찬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평가를 받기 대회에 참여한 것이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심사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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