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선거서 후보들 3천만 달러 지출 |
보스톤코리아 2011-02-12, 08:05:28 |
지난 9일 주 정부의 선거와 정치 자금 관련 부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선거에 출마했던 매사추세츠 주의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캠페인을 통해 모았던 선거 자금 보다 더 많은 액수를 지출했다. 이들이 모아둔 선거 자금은 총 2,550만 달러였다.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총 1,760만 달러를 지출했다. 민주당의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540만 달러를 선거에서 사용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공화당의 찰스 베이커 후보는 패트릭 주지사 보다 많은 670만 달러를 선거에 지출하고도 패배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팀 케이힐 후보는 480만 달러를 선거전에 사용했다. 2006년 주지사 선거에서는 작년 선거보다 훨씬 많은 돈을 후보들이 선거에 쏟아 부었다. 당시에 주지사 후보들은 총 4,080만 달러를 사용하였다. 2006년 선거에서는 재선을 위해 출마하는 현직 주지사가 없었기 때문에 선거가 더 치열했었다. 작년 선거에서 이전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선거 비용이 지출된 선출직은 주 정부의 감사원장 자리였다. 민주당의 수잔느 범프가 당선된 주 감사원장 선거에서 후보들은 260만 달러를 지출했고, 역대 가장 많은 선거 비용이 지출된 것으로 기록 되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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