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보딩 지원자 여름 캠프

7학년학생인데요,내년에 9학년으로 보당스쿨을 지원하려 합니다.summer camp 에 관해서는, 이미1번의 카디건 마운틴 스쿨 summer program과 2번의 CTY 에 참가했습니다. 또 요번 cty 도 SAT 시험을 통해 자격을 얻었으나, 이번 방학은Ssat 와 주특기인 수영 기록 깨기에 도전하기로 했는데요. 혹시 7학년 summer camp 참여여부가 보딩스쿨 지원시 중요 작용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저희 아들의 경우 이미 여러번의 summer program 경험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 것인 지 궁금합니다.조언 부탁드림니다.

답변: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귀 댁의 자녀는 캠프를 더 갈 필요는 크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반적 사항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딩 스쿨 지원에서 여름 캠프 참가는 의무 사항이나 권고 사항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딩스쿨 캠프 참가가 보딩 스쿨 지원 시 긍정적 평가를 받기는 합니다. 그 이유는 학교 입장에서는 어린 학생 들이 부모 떨어져서 잘 지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미있는 정도의 가점을 받는 경우는 정평있는 아카데믹 캠프에 참가해서 성적을 잘 받는 경우입니다. 특히 외국 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이 순수하게 한국에서 지원하는 경우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영어로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 외에도 한국 학교가 아닌 서양의 학교- 그것이 캠프라 해도-에서 학생을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적이 안 좋은 경우에는 반대가 되겠지요. 그런 경우에는 캠프 성적을 거론하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지원하는 학교에서 여는 캠프를 가는 경우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고려를 합니다. 하지만 일류 학교 들인 경우 그 영향이 아주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학생이 그 학교에 대해 가지고 있는 애착이나 지원 사유를 강화시켜주고 인터뷰 시 공통의 화제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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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두 박사
보스톤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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