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경영난 갈수록 악화 |
보스톤코리아 2006-11-01, 00:01:08 |
3분기 58억달러 적자 작년보다 30배 늘어
포드 자동차가 작년보다 무려 30배나 많은 58억달러의 기록적인 적자를 냈다고 23일 발표 했다. 이는 미국지역의 판매 부진과 구조조정 비용의 증가로 인한 손실으로 지난 14년 동안의 최대 적자이다. 포드는 "공장의 문을 닫고 인원을 감원하는등의 구조조정에서 비용이 급증해 적자가 늘어나고 4분기에는 구조조정의 진행으로 경영실적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용평가 회사인 S&P와 무디스는 지난달 19일 포드 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이자의 부담이 더욱 커져 경영의 정상화가 힘들어 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포드는 지난해 1~9월에는 18억7000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72억4000만달러의 대규모 적자를 냈다. 이러한 대규모 적자에 의한 유동성의 악화로 자금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미국 자동차 산업의 명가로 군림하던 포드가 위기를 맞고 있다. (서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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