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로열패밀리', 여성배우들 대거 출연 |
보스톤코리아 2011-02-07, 12:06:14 |
‘로열패밀리’는 김도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이다.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검사가 되는 청년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다. 여주인공의 염정아가 확정된 상태며, 다른 드라마와 탄탄한 실력을 중견부터 신인까지 여배우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도 연기 경력 40년째를 맞은 김영애는 극중 주무대인 JK그룹 실세 공순호 회장 역을 맡았다.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여성 대통령 비서실장 최진희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인 김영애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한 재벌가 회장이면서 모진 시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예련 역시 극중 재벌 3세 조현진 역을 맡았다. 조현진은 최고의 교육과정을 거쳤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는 인물로 사업적 마인드가 똑 부러지는 사람이다. 차예련은 배역을 위해 매회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영화 ‘마의 블랙 미니 드레스’ 촬영 마무리를 짓고 있는 차예련은 조만간 드라마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드라마 ‘전우’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이채영 역시 드라마에 합류한다. 극중 이채영은 기자 민경으로 인텔리 기자의 면모를 뽐낼 계획이다. 처음 맡는 인텔리한 역할에 이채영은 캐릭터 연구와 기자란 직업의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주인공 김인숙 역시 연기생활 3년 만에 염정아가 맡은 상황이라 ‘로열 패밀리’는 재벌가의 암투를 다뤘지만, 어느 때보다 강한 여풍이 부는 작품이 될 것 같다. s.yang@bostonkore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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