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선서식을  거행하고 있는 김한성 목사(맨 좌측), 아이다 감독(중간), 한상신 감리사(맨우측).

비전교회(담임 김한성 목사: Vision Community UMC)가 지난 22일 알링톤(300 Mass Ave, Arlington, MA)소재 본당에서 약 150여명의 신도 및 하객들이 자리를 꽉 메운채 창립예배를 가졌다.
UMC 뉴잉글랜드 지회 장학순 감리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예배에서 뉴저지 연합교회 담임 나구용 목사는 “사람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새로 개척한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을 세우는 일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뉴저지 연합교회의 남여 중창 팀이 참여 음악을 들려주었고, 소프라노 전계향 씨와 테너 김한수 씨가 알렐루야, 물이바다 덮음같이 등을 연주했다.
비숍위버 감독은 뉴저지에서 신학대학을 졸업한 아펜젤러 부부가 임신한 몸을 이끌고 부활절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을 때 가졌던 비전이 이제 이곳으로 이어졌다며 비전은 한 곳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비전교회의 앞날을 축하했다.
비전교회(617-308-2391)는 창립예배에서 모인 헌금을 모두 선교와 교육사역에 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강래문 목사(하버드 한인 선교회), 한상신 감리사(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홍석환 목사(북부보스톤 감리교회) 등이 함께 참여 축하했다.
김한성 목사는 시종 일관 밝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담임목사 취임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