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후보 ‘힐러리 성형수술’ 인신공격성 발언 |
보스톤코리아 2006-10-31, 23:42:13 |
11월 7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의원인 존 스펜서가 힐러리에게 성형수술을 운운하는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뉴욕주 상원의원에 도전한 공화당 존 스페서 후보가 경쟁자인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현 상원의원을 향해 "클린턴이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다" "힐러리 의원이 성형수술을 하는 데 족히 수백만달러는 쏟아부었을 것이다" 라고 말한것.
이는 참전용사 출신인 스펜서 후보가 지난 20일 오전 두 후보간의 공개 토론을 위해 로체스터로 가던 중 기내의 옆좌석에 앉은 기자와의 대화 중 나온 말로, 그는 기자에게 “힐러리의 과거 생김새가 추했다, 그녀의 사진을 본적이 있느냐”고 묻고, 힐러리의 현재 외모에 의혹를 제기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22일 전했다. 이런 발언에 대해 힐러리 의원 측근인 하워드 울프슨은 “그녀가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근 CNN의 2008년 미국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이 처음으로 공화당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딕 체니 부통령이 24일 클린턴 의원이 입후보하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무도 그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녀는 대통령으로서 아주 유력한 후보"라고 거듭 말하며 공화당에 힐러리 의원에 대한 '경계령'을 발동했다. 그는 또 최근 2008년 대선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민주당의 '신진세력'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주)도 "매력적인 남자"라고 높이 평가했으나 대통령이 될 경험이 부족하다”고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서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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