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개의 헤로인 몸 안에 숨긴 여성 입국 중 체포 |
보스톤코리아 2011-01-14, 11:41:34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현아 인턴기자 = 역사상 가장 많은 헤로인 1.12Kg를 삼켜 몸 안에 숨긴 후 입국을 시도 하다 경찰에 체포된 나이지리아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독일에서 디트로이 (Detroit) 메트로폴리탄 공항으로 입국 중 경찰의 의심을 사 x-ray를 찍게 되었고, 그 결과 콘돔 안에 싸여진 헤로인 91 캡슐이 그녀의 몸 안에 들어 있음이 밝혀졌다. 그녀의 이름은 세리펫 라메디 (Sherifat Lamidi), 올해 32인 그녀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고 이러한 일을 여러 차례 범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마약을 전송해 주는 조건으로 $6,000을 받았고 몸 안에 들어 있던 헤로인은 약 $125,000의 값어치가 있는 것이라 보도 되었다. 나이지리아 시민권자인 라메디는 나이지리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 독일의 프랭크프트(Frankfurt)로 이송한 후 Lufthansa 항공을 타고 디트로이에 입국했다. 경찰 측은 “비행기를 타고 오던 중 공기 압박으로 인해 몸 안에서 마약이 터질 경우 생명에 위험이 큰데 91개의 캡슐을 몸 안에 넣고 오랜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공항 경찰국 과장 렌디 다이얼(Randy Dyer)은 “특히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뉴욕JFK공항, 마이에미공항 그리고 아틀랜타 공항에서는 철저한 입국 심사가 요구된다. 몸 안에 숨겨진 마약은 x-ray를 찍어야만 확인이 가능하다. 의심이 잘 안가는 중년 여성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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