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 또 폭설 예상 |
보스톤코리아 2011-01-10, 16:05:57 |
12일 오전 최고 14인치 눈 내려 교통혼잡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기자 = 또 한차례의 폭설이 주중 보스톤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수요일(12일) 폭풍을 동반한 6인치~ 14인치의 눈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뉴잉글랜드 남부지방에서부터 화요일부터 폭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리기 시작해 보스톤에는 퇴근 시간이 지난 후 늦은 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노이스터(Nor’easter)는 시속 15~25마일 속력의 강풍과 함께 시간당 1~2인치의 속도의 폭설이 몰아쳐 운전 및 보행에 심한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해안 지역은 시간당 40마일의 속력으로 강풍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잉글랜드 북부지방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적설량이 예상된다. 하지만, 기상청은 매사추세츠주 해안지역에 해일이 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케이프코드 주변의 일부 해변에는 침식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일 오전에는 화씨 30도(섭씨 -2도)이하로 기온이 내려가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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