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올시즌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는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떠나 챔피언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와이드 리시버(wide receeiver)랜디 모스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합류설이 떠돌고 있다.
더구나 패트리어츠의 빌 밸러칙 감독은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어 랜디 모스의 패트러이츠 합류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러나 그가 패트리어츠에 합류하기까지는 아직까지 먼 과정이 놓여있다. 팍스 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먼저 그가 레이더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해야 하며 현재 레이더스와 패트리어츠가 트레이드 금액에 이견을 좁혔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하지만 이같은 계약의 성사는 아직 상당히 먼 길을 가야 한다. 특히 같은 리그내에서도 이같은 대형 트레이드는 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기에 동부와 서부라는 먼 지역간의 거래를 쉽지 않다고.
하지만 랜디 모스는 이미 충분하게 돈을 번 상태고 그의 바램은 슈퍼볼을 가슴에 안는 것. 마침 와이드 리시버의 기근에 시달리는 패트리어츠에는 너무도 좋은 상황이다. 현재 패트리어츠의 코리 딜론(Corey Dillon)처럼 패트리어츠로 와 챔피언 링을 끼는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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