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월드시리즈 후 6일내 거취 결정
보스톤코리아  2006-10-26, 01:26:00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병현(27)의 진로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종료 후 6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콜로라도 구단은 월드시리즈 종료 이후 6일까지 김병현에 대한 내년 시즌 옵션행사 여부를 결정지어야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댄 오다우드 콜로라도 단장은 13일 구단 홈페이지에 "로테이션을 지금처럼 유지하고 싶지만 재정 운영 상황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다."고 밝혔다.
선발진의 제이슨 제닝스와 애런 쿡, 제프 프란시스 등 3명은 내년 시즌 선발 한 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FA로 풀리는 김병현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조시 포그에 대한 협상 여지를 남겨둔 것이다.
김병현은 올 해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 때문에 시즌을 부상자명단에서 시작했던 김병현은 8승12패에 방어율 5.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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