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2천만 차량 리콜 |
보스톤코리아 2011-01-01, 18:20:38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리콜 된 차량이 총 2천여만 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표된 미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업체가 미국에서 총 2천여만 대의 차량을 리콜했으며, 이는 2004년 3,080여만 대의 차량이 리콜 된 이후 최대 수치다. 올해 도요타의 경우 제동 장치 작동 불량 등의 이유로 가장 많은 710만여 대를 리콜했다. GM의 경우 400여만 대, 혼다와 닛산은 200여만 대씩 리콜했다. 크라이슬러는 150여만 대, 포드는 50여만 대를 각각 리콜했다. 교통부 올리비아 알레어 대변인은 “점점 더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것은 좋은 신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레어 대변인은 “안전은 고속도로 안전 관리청의 최우선 사항”이라며 “자동차업체들과 협력해 더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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