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임수정은 영화계에서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알아주는 대표 블루칩으로 통한다. 출연 광고편수는 적은 편이지만 대중은 임수정을 대표적인 광고모델로 여기고 있다.

이에 대해 임수정은 “광고에 많이 출연하려고 하지 않고 실제도 그렇다”면서 “광고 출연도 작품을 선택하듯이 신중하게 고른다”고 밝혔다.

특히 여전히 모델로 활약 중인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서도 “벌써 3년이나 됐는데 언젠가 해당 브랜드 제품이 판매율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분이 좋았다”며 “광고 궁합이 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임수정은 자신의 피부관리 노하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수정은 “예민한 피부라서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폼 케어를 스스로 꼼꼼히 하는 편”이라면서 “시간이 안돼서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지는 못하고 스스로 관리한다”고 자신만의 피부 가꾸기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수정은 이번 ‘김종욱 찾기’에서 꼼꼼한 소심남 한기준 역의 공유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영화에서는 본의아니게 첫사랑을 찾으러 나서게 되는 여성 뮤지컬 무대감독 서지우 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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