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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 뉴햄프셔한인회장이 지난 11월 25일 새벽 2시 15분 7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박 전한인회장은 2010년 뉴햄프셔한인회장으로 선출되어 한인들을 위해 봉사를 하던 중 건강이 악화 돼 퇴임했으며 ,그동안 자녀들이 있는 뉴저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서일 뉴햄프셔한인회장에 의하면 박 전한인회장은 1988년 미국으로 이민와 가장의 역할에 충실한 삶을 살아 왔다.

퇴직 후 2003년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한국 마켓인 ‘서울식품’을 운영하였으며, 2007년부터 뉴햄프셔한인회에서 봉사를 해 왔다. 평통회원, 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하다 올 초 한인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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