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린, 외교 문건 폭로 관련 오바마 비판 |
보스톤코리아 2010-12-03, 23:23:58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공화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 되는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최근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전문 25만여건 폭로와 관련, 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페일린 전 주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을 통해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샌지가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문건을 폭로했는데, 그가 이토록 민감한 문건들을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근 발생한 위키리크스의 미국 외교 문건 폭로를 계기로 “이 같은 사태를 다루는 오바마 행정부의 무능한 방식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기밀 문건 유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백악관이 취하기로 한 조치들을 언급하며 “백악관은 왜 기밀 문건이 처음 폭로됐던 지난 7월에 이러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았느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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