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꿈나무를 기르다 |
보스톤코리아 2010-11-29, 16:13:52 |
지난20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우스터(Wochester)의 YWCA 건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했고, 이들 중 8세~12세 부문 4명과13세 시니어 부문 8명이 1차적으로 선발 됐다. 천 코치는 이들의 의사를 타진해 본 후 오는 상반기 한국의 전, 현 국가대표 선수가 참여하는 캠프에 합류시켜 세계적인 기량을 체험케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천 코치가 직접 관리 및 지도를 할 예정이다. 천 코치에 의하면 캠프에 참여하는 현역 선수들 중에는 아시안 게임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낸 메달리스트도 포함 돼 있다. 천 코치는 그동안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펜싱을 하고 있는 학생 중 재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발굴”하려고 마음 먹어 왔었다는 심중을 밝혔다. 그들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훈련시켜 향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수로 키우겠다”는 것. 세계 수준의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고 훈련 시키겠다는 포부를 조심스레 내놓았다. 천 코치는 ‘펜싱 꿈나무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인 이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2011년 2회의 선발 대회를 더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코치들도 우수하지만 아이들이 높은 수준의 펜싱기술을 습득하도록 지도하는 능력은 미흡하다고 말하는 천 코치는 “현 시대의 펜싱은 상당히 과학적이고 변화 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면 대회에서 밀린다”고 말했다. 천코치는 내년 1월 뉴튼, 니댐 지역에 클럽을 오픈하고 한국의 현역선수들을 영입하여 전미 챔피언에 도전할 계획이며, ‘꿈나무’들을 현역선수들이 받는 훈련에 함께 참가할수 있도록 계획을 잡고 있다. 천 코치는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 상당수가 아직도 펜싱이 올림픽 스포츠라는 것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며 저변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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