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수학 보충 수업 늘려
보스톤코리아  2010-11-26, 19:31: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보스톤 공립 학교들이 학생들의 영어 능력과 수학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내년부터 2월과 4월의 방학 기간 동안 제공 되는 보충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를 6개 더 늘린 것.

이른 바 학업 향상(Acceleration Academie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는 올해의 9개 교에서 내년에는 15개 교로 늘어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부터 보스톤 공립학교들을 대상으로 시행 되었다.

올해 2월에는 약 100여 명의 교사들이 1,200여 명의 3학년~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집중적으로 가르쳤다. 4월에는 같은 학생들이 수학 보충 수업을 받았다.

23일 보스톤 시 교육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가지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MCAS 성적이 영어에서는 20점, 수학에서는 17점이 향상 되었다.

캐롤 존슨 교육감은 “이번 결과로 학업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도 훌륭한 교사들과 함께 추가적인 시간을 보낸다면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증명 되었다”며 “인력과 재원을 확충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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