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한국문화제 200명 몰려
보스톤코리아  2010-11-22, 14:57:02 
MIT Sloan 경영대학원 한국학생회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태권도 시범, 투호 던지기를 하고있다
MIT Sloan 경영대학원 한국학생회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태권도 시범, 투호 던지기를 하고있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MIT Sloan 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 Sloan Korea Society(이하 SKS, 공동회장 박정무,김보경)에서 한국문화를 지역 외국학생들에게 알리는 행사 ‘Korea C-function’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목요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세시간 동안 MIT 워커 메모리얼 홀(Walker Memorial)에서 진행 된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참석하여 한인학생들과 어울려 한국의 문화를 익혔다

MIT Sloan 경영대학원 SKS에서는 불고기, 잡채 등 한국음식을 나누며 2PM등 한국 인기 그룹의 노래를 들려 줬고, 전통 놀이인 사물놀이를 소개했으며,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한복을 차려 입고 온 학생들도 있었으며, 외국인 친구에게 한복을 입혀 함께 나온 학생들도 있었다.

한편 학생회에서는 제기차기와 팽이 돌리기, 투호 던지기 등을 통해 한국의 고유놀이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금호타이어, 그리고 MIT Sloan 경영대학원 한국학생회 동문회에서 후원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진행한 박정무 학생회장은 “한국학생들이 주최하는 행사였지만 외국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며 “한국 문화를 통해 서로 내, 외적으로 융합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MIT 한국문화의 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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