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의 약’ 포로코 MA주 금지 조치 |
보스톤코리아 2010-11-22, 14:35:04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카페인과 알코올을 섞어 일부 대학생들을 넉다운 시킨 ‘기절의 약’ 포로코를 더 이상 매사추세츠주에서는 맛볼 수 없게 됐다.
주 주류통제위원(Alcoholic Beverages Control Commission)은 대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자 18일 비상 규제조치를 발효, 이 주류음료의 판매를 즉시 금지시켰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리커스토어 선반에서 포로코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류통제위원회가 소속된 주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주류통제위원회에 가장 우선적인 일은 공중의 보건과 안전”이라고 킴 게인즈보로 위원장은 밝혔다. 미 식약청(FDA)은 이 주류음료의 4개 제조사에 “안전하지 않은 식품 부가물”이라는 경고조치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카페인은 일부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만큼의 알코올을 섭취했는지, 즉 취했는지 판단하는 감각을 무디게 한다는 우려를 표해왔다. 이 주류음료를 마시는 경우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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