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실업률 8.1%
보스톤코리아  2010-11-22, 14:00:21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주 10월 실업률이 18개월만에 최저로 하락했다고 노동력개발 행정사무소가 18일 발표했다.

매사추세츠주의 실업률은 지난 9월 8.4%에서 10월 8.1%로 떨어졌으며 이 같은 실업률하락은 교육 및 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에 따른 것이라서 의미가 있다.

매사추세츠주는 주택 및 소비분야 보다는 하이테크 및 비즈니스 분야 일자리가 더 많은 관계로 불황에서 회복속도가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8.1%는 지난 2009년 4월 이래 최저치이며 미국 평균 9.6%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매사추세츠주 경기가 외국경제의 하락으로 인해 향후 몇 달간 하강국면에 접어들 것이며 이로 인해 고용도내년 초 부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뉴잉글랜드 경제 파트너십은 내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경기가 살아나서 2013년 초에는 완전히 불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10월 일자리 창출은 교육 및 의료분야가 5,100, 레저 및 숙박 2,800, 제조업 1,200, 금융서비스 600 그리고 소프트웨어 400 정부 1500 등이었다. 10월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을 해고한 분야는 건설 1500, 프로패셔널 비즈니스 900, 교통 및 유틸리티 50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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