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학기술자들의 인적정보가 방대한 데이타베이스로 통합되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 인명록(Members Directory)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김재훈)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과학기술자와 과학기술전공자들의 인명록 발간에 착수한다고 밝힌 이후 적극적인 참여 열기가 일고 있다. 신규회원은 물론 전 회원, 인명록 등재를 희망하는 고령의 은퇴 과학기술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의 과학기술자들이 회원 가입을 희망해 오고 있다.

김회장은 “인명록 추진을 발표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신규가입과 갱신을 포함해 수백명의 회원이 추가됐다”면서 “접수가 마감되는 12월 말까지 과학기술 전공생들과 전문인, 은퇴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누적회원 1만 명의 인적정보를 다시 업데이트하고 유학생들과 2세 과학기술자, 이민초기 과학기술분야에 헌신했던 은퇴자들의 정보를 총 집결한다면 과학기술발전이 곧 국부인 시대에 모국 과학기술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측은 최초의 재미한인과학기술자 데이타베이스가 될 이번 인명록이 과학기술자와 전공생들의 네트워크는 물론,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협력과 한국의 우수 과학기술두뇌 유치를 위한 귀중한 자산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명록 등재 희망자는 웹사이트 http://hq.ksea.org/directory 에 접속해, KSEA 멤버로 가입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등록 절차를 밟으면 된다. 
문의 [email protected] , 703-748-1221.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