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오바마 리더십 낙관 |
보스톤코리아 2010-11-13, 09:18:47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1월2일 선거에서 참패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994년 중간 선거 패배 후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했던 것과 유사하게 현실적인 국정 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린턴 장관은 9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94년 선거 패배 후 정책 노선을 이념적으로 중도 노선으로 옮겼다는 전통적인 해석을 부정하면서 “빌은 냉철한 판단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당시 빌이 자신의 원칙과 목표나 노선을 바꾸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는 선거 이후 의회에서 가능한 것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했다”고 평가했다. 클린턴 장관은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도 향후 몇 개월 동안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유사하게 냉철한 판단력으로 국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이 국가가 기대하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낙관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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