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스미스 칼리지로 필드트립 |
보스톤코리아 2006-10-26, 00:26:48 |
보스톤 한미 노인회는 오는 10월 30일 월요일 MA주 서부에 위치한 스미스 칼리지 인근으로 필드트립(field trip)을 계획하고 선착순으로 40명의 신청을 받는다. 노인회는 신청자중 노인회비($10)를 납부한 회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북 5도민 회장이자 스미스 칼리지 교목인 김성혁 목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필드트립은 30일 오전 9시 성요한 교회에서 출발한다. 버스로 스미스 칼리지로 이동, 스미스 칼리지와 인근 Deerfield Academy, 그리고 Yankee Candle house등을 견학하고 적어도 오후 5시 이전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날 점심은 스미스 칼리지에서 준비하게 되는데, 민 유선 회장은 “가능하면 수고하는 스미스 칼리지 학생들을 생각해서 불고기나 잡채 등의 음식을 자발적으로 가져가 함께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신청은 민유선 노인회장(603-585-7082), 또는 이학렬 총무(781-324-0902)에게 하면된다. 스미스 칼리지(Smith College) 스미스 칼리지(Smith College)가 위치한 NorthHampton은 자동차로 2시간여 거리의 보스톤 서쪽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루터(Martin Luther)와 비교되는 미국의 종교운동가 죠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가 처음으로 종교활동을 시작한 마을로서 오랜 역사와 보수적 전통을 자랑한다. 130여 년 전 65세의 소피아 스미스(Sophia Smith)에 의해 높은 도덕 수준을 모토로 여성의 권리와 특권을 일깨우며 타고난 재능을 개발하여 가정과 사회의 일꾼으로 키우기 시작한 스미스 칼리지(Smith College)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명문여자대학이다.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여 자유롭게 창의력을 키우면서도 전통의 American Spirits를 보존 전승하는 학풍으로 개교 초창기부터 명문가의 딸들이 입학하여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고 역대 대통령의 영부인이 되는 등 문필가, 변호사, 정치가 등 탁월한 사회지도자로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부지기수라 한다.현재 전교생 4천 여명 중에 한국계는 60-70명선으로 소수계로는 그 수가 가장 많고 그들의 명성교육을 위해 김성혁 목사님(이북 5도민회 회장)이 20여년간 교목으로 시무하고 계신다. 한국계 동문 중에는 웰슬리 대학 정치학 교수 캐서린 문. 보스톤 WGBH 교육방송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효춘 프로듀서. 문필가로 활동하시는 신영각, 홍경자 부부의 장녀 신정옥(IBM 변호사). 미 전역 헤리테이지 수석 연구원 발비나 황 등 스미스 교육을 받고 미국 사회 곳곳에서 유능한 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내는 대한의 딸들이 자랑스럽다. 학부 4년 내내 Date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수준높고 철저한 교육과정과 빅토리안 스타일의 전통가옥 기숙사들 사이에 숲과 호수가 어울어진 캠퍼스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대학이다. 격조있는 Art Museum 과 유명한 Botanic Garden이 교내에 있는데 이번 보스톤 노인회에서 우리의 민속 도자기 한점을 선물하고, 식물원도 견학할 예정이다.(보스톤 한미 노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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