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 스쿨 재학생 10년 새 2배
보스톤코리아  2010-11-06, 18:08:29 
차터 스쿨 재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차터 스쿨 재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서 과거 10년 사이 차터 스쿨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사추세츠 주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매사추세츠 주 초중등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차터 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은 27,484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에는 차터 스쿨의 재학생이 12,518명이었다.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차터 스쿨의 숫자도 증가하여 같은 기간 동안 40개에서 63개로 늘어났다.

매사추세츠 차터 스쿨 연합의 케빈 앤드류 회장은 보스톤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차터 스쿨이 부모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학교의 질 낮은 수업 방식에 지쳐버린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차터 스쿨로 전학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터 스쿨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차터 스쿨 때문에 기존의 학교들이 자금과 인력을 빼앗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레드삭스 오티스와 1년 계약 2010.11.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보스톤 레드삭스가 데이비드 오티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스톤 글로브가 보도했다. 글로브는 레드삭스 티오 엡스틴..
금주의 영화(11월 12일 개봉작) 2010.11.06
Skyline 등급: PG-13 감독: Colin Strause, Greg Strause 출연: Donald Faison, Eric Balfour, David Z..
차터 스쿨 재학생 10년 새 2배 2010.11.0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서 과거 10년 사이 차터 스쿨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0년 만에 반납된 2권의 책 2010.11.06
보스톤 공립 도서관에 배달 돼
아애패드는 모바일? PC? 2010.11.0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가 아이패드는 모바일이 아니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커버그는 지난 3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