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중간 선거 위해 총력 |
보스톤코리아 2010-10-30, 01:20:5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정계를 떠나 에이즈와 빈곤 퇴치를 위한 세계적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빌 클린턴이 이번 중간 선거에서 미국 전역을 돌며 지금까지 102번의 선거 유세를 할 정도로 열성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인 빌 클린턴이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이는 16년 전 그가 견뎌야 했던 운명을 오바마 대통령이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1994년 중간 선거에서 클린턴이 속한 민주당은 상하 양원 선거에서 모두 패했고, 그는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힘든 국정 운영을 펼쳐야 했다. 엄청난 재정 지출에도 불구하고 거의 개선이 없는 실업률은 재정 적자에 대한 불만까지 더해지면서 현재의 판세대로라면 민주당은 하원의 통제권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상원까지 공화당에 넘겨줘야 할 형편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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