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마리화나 공개 지지 |
보스톤코리아 2010-10-30, 01:19:5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저명한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하고 관련 단체에 1백만 달러를 기부하였다.
소로스는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을 통해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규정해도 이용을 막지는 못할 것이고 현재 관련법은 이롭다기보다는 분명히 해롭다면서 “비효율적인 체포와 구금 보다는 효율적인 교육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소로스는 마리화나를 합법화해 세금을 매기면 법 집행 등에 따른 국민의 세금을 덜어줄 것이며 동시에 주 정부의 재정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로스는 의료 목적의 마리화나 이용 및 개인적 차원의 이용에 대한 처벌을 반대해오기는 했지만 이번에 기명 칼럼을 내놓기 이전에는 마리화나 허용 확대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이 같은 공개 의사 표명과 함께 소로스는 마리화나 합법화 지지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소로스의 이번 기부금은 마리화나 합법화의 핵심 후원자인 의료용 마리화나 관련 기업인 리처드 리를 제외하고는 개인으로서는 최대 액수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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