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입후보자 안계십니까? |
보스톤코리아 2010-10-25, 16:06: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한인회장 입후보 등록 마감일인 25일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한인회장 후보자가 나서고 있질 않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신문 공고를 통해 입후보를 생각하는 한인들에게 서두를 것을 권하고 있다.
선관위에 의하면 서류가 준비 된 경우, 선거관리위원 중 한 명에게 전화로 등록할 수 있다. 입후보자가 없게 되면 선관위가 한인회이사회에 차기 한인회장 선출권을 이임하게 되고 선관위는 해체 된다. 과거에도 입후보자가 없었던 경우가 있다. 당시 이사회는 현한인회장에게 연임을 권유해 4년 임기를 채운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에서는 어떻게 추진할 지 두고 봐야 한다. 이에 대해 한 한인은 입후보자가 나서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이사회에서 입후보자 등록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한인회장 선거 회칙 규정 새항목을 따로 마련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지난 9월 21일 38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성 된 지 1개월이 지났고, 그 동안 지역 한인들은 보스톤코리아를 통해 바라는 한인회장 상을 말해 왔다. 인터뷰에 응한 한인들은 대부분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던 한인들로, 한인 사회를 이끌어 줄 리더에 대한 기대와 관심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들의 공통 된 바램은 한인사회를 봉사정신으로 이끌어줄 리더에 귀결 됐다. 그외 한인사회에 관심을 가져 주는 리더, 타민족과 교류에 힘 쓰는 리더, 조직력을 갖춘 리더 등 다양한 바램들을 내보였지만 근본에는 봉사 정신이 강조됐다. 한인사회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던 한인들도 아직까지 입후보자가 없다는 소식에 관심을 표현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일부 한인들은 보스톤코리아를 통해 발현 된 한인회장 후보에 대한 바램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우려의 말을 하는가 하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자리이니만큼 봉사자로 임할 각오로 선다면 한인들의 소리에 미리 위축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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