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산악회가 두 번째로 주최한 단풍맞이 산행이 80여명의 한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토요일 Mt. Cardigan에서 있었다.

처음 이번 행사에 참가한 최선화(27세) 씨는 “이렇게 멋진 단풍을 만끽하며 좋은 음식까지 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현민 (37세) 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정도 규모의 인원이 단풍맞이 등산을 한 기록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보스톤산악회는 하산 후에 바베큐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강사 자격을 갖고 있는 서충욱(40세) 씨가 조별 장기자랑을 진행했으며 산악회 측에서는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진(50세) 씨와 송명조(53세) 씨가 바비큐 음식을 준비했다. 김상호 보스톤 산악회장은 “이렇게 의미 있는 단풍맞이 산행을 계기로 많은 한인들이 등산의 기회를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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