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테러 시도 용의자 무기징역 |
보스톤코리아 2010-10-10, 15:25:1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뉴욕 타임스퀘어 차량 폭탄 테러 기도 용의자 파이잘 샤자드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뉴욕 맨하튼 연방 법원은 5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대량살상무기 사용 기도 등 총 10개 혐의를 받고 있는 샤자드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에서 마이리엄 골드먼 세더범 판사는 자신의 판결이 이 피고인과 그를 추종하려는 다른 사람들의 추가 범죄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더범 판사는 샤자드에게 “당신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볼 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코란이 많은 사람을 죽이도록 요구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권했다. 이에 대해 샤자드는 “코란은 우리에게 방어할 수 있는 권리를 줬으며 그것이 내가 행한 것”이라고 답했다. 샤자드는 최후 진술에서 이슬람과의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고 미국의 패배가 임박했다면서 미국인들은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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