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선거 위해 MTV 출연 |
보스톤코리아 2010-10-10, 15:22:55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돕기 위해 음악전문 케이블 방송인 MTV에 출연하는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인다.
민주당 지지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투표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젊은 층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MTV는 5일,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4일 ‘젊음과의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곧이어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즉각 알렸다. 오바마 대통령이 출연하는 1시간 분량의 이번 행사는 MTV를 비롯한 MTV의 자회사 채널을 통해 미 전역에 방송 된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방청객들과 트위터를 통해 이뤄지는 질문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이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 당시 자신의 승리에 결정적인 힘을 실어줬던 젊은 유권자들이 이번 중간 선거에서도 적극 투표에 참여해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줘야 한다고 호소해 왔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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